[날씨] 경북 내일 곳곳 '눈·비'..영덕·포항 건조주의보

KBS 지역국 2021. 12.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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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서 추위의 힘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2~5도가량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대구는 2도, 의성은 영하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8도, 의성이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 약한 비구름이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에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에 경북내륙에도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북동 산지와 북부지역의 산지에는 내일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더 건조 해지는 만큼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불씨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0도, 낮 최고는 5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2도~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대구가 2도, 안동은 영하1도, 영덕은 3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7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가 8도, 안동, 예천은 6도, 포항과 경주는 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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