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첫 영하권 '얼음 관측'까지..내일 한파 주춤
KBS 지역국 2021. 12. 2. 19:46
[KBS 부산] 오늘 부산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부산 일부지역에선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한파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2도로 예상됩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한파를 몰고온 북쪽 찬 대륙고기압이 동쪽으로 흘러갔고요.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내일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남권 지역 구름 없이 맑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서부내륙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울산 3도, 부산 6도, 창원 3도로 오늘보다 크게는 7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 내외로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아침 기온 0도에서 8도 내외로 춥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은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의 높이가 높습니다.
만조시 침수 피해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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