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전면 폐지' 제천~청주 직행버스, 내일 운행 재개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제천~청주 간 직행 시외버스 운행이 재개됩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최근 버스업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직행노선 재개를 협의한 건데요.
7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제천~청주 간 직행버스는 내일부터 매주 금,토,일 하루 두 차례씩 운행됩니다.
충주, 음성, 증평 등을 경유하는 완행 버스 운행도 평일 4차례, 금,토,일에는 6차례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앞서 시외버스 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하며 제천~청주를 오가는 버스 노선을 줄줄이 감축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음성군 12월 지역화폐 환급, 7만 원→10만 원 상향
음성군이 이달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의 환급 규모를 늘립니다.
사용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음성페이 결제 한도를 한 달 최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 건데요.
1인당 최대 7만 원이던 환급 혜택이 이번 한 달만 10만 원까지 늘게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출시된 음성페이의 누적 발행액이 천억 원 달성을 앞둔 기념으로 마련된 한시적 혜택인데요.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생각해 내년에도 음성페이 환급 규모를 10%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충주시-건국대, 소규모 어린이시설 급식 관리 협약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소규모 어린이시설의 급식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건대 산학협력단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 동안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00여 곳의 식단 관리와 위생·영양 교육 등을 맡게 됩니다.
충주시는 전문 영양사를 둘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 시설을 위해 2013년부터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미크론’ 40대 부부 역학조사에서 지인 접촉 신고 누락…위반 확인시 고발
- “속이 꽉 찬 만두는?”…소비자원이 알아봤다
- [사사건건] ‘나는 가수다’ 예능 피디 김영희, 민주당 선택 이유?
- 中 ‘곰돌이 푸’ 논란의 역사…정상회담 사진과 인도의 정치풍자 영상 때문
- 韓 격리 재시행으로 한국행 여행객 대혼란
- 또래 여중생 폭행사건 ‘경찰 초동수사 부실’ 논란
- 거리로 내몰린 세입자들…‘난방기·자물쇠 뜯고 쫓아내’
- ‘수업 손놓은 교수들?’ 사범대학 학생들이 분노한 이유는
- [크랩] 나이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는 이 ‘단어’ 소리?
- ‘1초에 5천 조회 연산’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