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엄현경, 한기웅에 "이제 그만 하자"

이시연 기자 2021. 12.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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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쨰 남편'에서 엄현경이 한기웅에 그만 만나자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문상혁(한기웅 분)과 대화하는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화는 남몰래 만나고 있는 문상혁에게 "우리 이게 뭐야? 부부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 사람이라고 떳떳하게 말도 못하고. 내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힘들어. 그래서 우리 이제 그만 하자"라고 이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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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쨰 남편'에서 엄현경이 한기웅에 그만 만나자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문상혁(한기웅 분)과 대화하는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화는 남몰래 만나고 있는 문상혁에게 "우리 이게 뭐야? 부부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 사람이라고 떳떳하게 말도 못하고. 내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힘들어. 그래서 우리 이제 그만 하자"라고 이별을 말했다.

문상혁이 "그럴 수 없다"고 하자 봉선화는 "그러게 왜 날 떠났어. 재경이(오승아 분) 선택만 안 했어요 새벽이랑 새벽이 동생 낳고 행복할 수 있었잖아"라며 자신을 버리고 윤재경에게 간 문상혁을 질책했다.

뒤돌아서는 봉선화를 붙잡은 문상혁은 "내가 네 누명 꼭 벗겨줄게"라며 무리수를 뒀다. 봉선화가 "무슨 증거 같은 거 가지고 있냐"고 하자 문상혁은 "나를 사랑한다면 믿고 기다려달라"며 "아직은 윤재경 곁에 있어야 해. 때가 되면 말할게"라며 봉선화를 달랬다.

이런 문상혁을 두고 봉선화는 '문상혁, 빨리 내놔. 네가 시간 끌어도 반드시 찾을 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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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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