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나이트클럽 갔다 '화들짝'..194명에 검사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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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나이트클럽이 포함돼 동시간대 이용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된 A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권선구 소재 B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
아울러 나이트클럽 공간 특성상 전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 동시간대 B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시민 194명에 대해서도 문자를 보내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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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나이트클럽이 포함돼 동시간대 이용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된 A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권선구 소재 B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
A씨는 금요일인 같은달 26일 오후 9시쯤 지인과 함께 B나이트클럽을 찾았고, 영업 종료 시간인 당일 밤 12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방역당국은 이에 A씨 지인 등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검사 및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아울러 나이트클럽 공간 특성상 전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 동시간대 B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시민 194명에 대해서도 문자를 보내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 시민은 "백신 2차접종까지 마쳤는데 보건소로부터 (검사)문자를 받아 당황했다"며 "오늘 아침 검체 검사를 했고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B나이트클럽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 업소로 방문자 대다수가 QR명부를 작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어제(1일) 검사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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