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원서 접수 시작..200명 모집

김나인 2021. 12.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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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 개소하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대한 2022학년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애플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iOS앱 생태계에서 기업가·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일자리를 얻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아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개소는 애플의 '광고비 갑질'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에 제시된 상생방안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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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화면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내년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 개소하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대한 2022학년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애플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고,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만 19세 이상 한국 거주자라면 학력이나 코딩 경력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기간은 내년 3월 개강해 11월까지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iOS앱 생태계에서 기업가·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일자리를 얻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아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개소는 애플의 '광고비 갑질'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에 제시된 상생방안의 일환이다. 애플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이동통신사에 연간 200억원~300억원에 달하는 아이폰 광고 및 무상수리 비용을 떠 넘기는 '광고비 갑질'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애플은 동의의결을 신청해 유상 수리비 할인,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공교육 분야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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