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3년째 울산지역아동센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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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2일 울산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한 최효정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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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2일 울산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한 최효정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올해 문화축제는 지역아동센터 24곳의 아동이 참여해 만든 춤, 합창, 난타,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 축제 영상 시청과 시상으로 진행됐다.
또 울산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그린 '내가 타고 싶은 자동차' 작품에 대한 드림카 그림 송출과 이에 대한 시상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울산지역센터 아동들은 이번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 방송 시청을 통해 즐겼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울산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봉사자를 위한 체육대회와 음악축제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 대신 지역아동센터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체육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문화축제로 전환됐지만 울산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행사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보여준 춤과 악기 공연, 그림 솜씨 등의 뛰어난 실력을 비록 비대면 방식으로 뽐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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