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정용부 2021. 12.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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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2년도 시 예산안 규모는 14조2860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2628억원이다.

시교육청은 4조8753억원을 체줄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67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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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위해 재정확장 불가피"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2년도 시 예산안 규모는 14조2860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2628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7.4%(9850억원) 인상된 규모다.

시교육청은 4조8753억원을 체줄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6722억원이다. 역시 전년 대비 6.2%(2855억원) 인상된 규모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은 불가피한 실정이나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겠다. 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각오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 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와 시교육청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를 마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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