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홧김에" ..김포 오피스텔서 남친 살해한 서울 강서구청 공무원

정일형 2021. 12. 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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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오피스텔에서 서울 강서구청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흉기로 남자친구를 살해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살인혐의로 서울 강서구청 소속 A(2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께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 B(2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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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오피스텔에서 서울 강서구청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흉기로 남자친구를 살해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살인혐의로 서울 강서구청 소속 A(2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께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 B(2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 결과 B씨의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B씨와 다툼이 생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지인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만취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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