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새 지부장에 강성 정병천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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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새 지부장에 강성 노선인 정병천(52) 조직쟁의실장이 당선됐다.
현대중공업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4대 지부장에 기호 3번 정병천 후보가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정 후보의 당선으로 백형록(21대) · 박근태(22대) · 조경근(23대) 지부장으로 이어지는 강성성향 노조가 계속 집행부를 맡게 됐다.
2019년 노조 집행부에서 조직쟁의실장을 맡은 정 당선인은 당시 회사의 물적분할(법인분할) 임시 주주총회장 점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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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새 지부장에 강성 노선인 정병천(52) 조직쟁의실장이 당선됐다.
현대중공업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4대 지부장에 기호 3번 정병천 후보가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8508명 중 7749명(투표율 91.08%)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3번 정 후보가 4천82표(52.68%)를 얻어 실리 중도 성향 오영성 후보(2826, 36.4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정 후보의 당선으로 백형록(21대) · 박근태(22대) · 조경근(23대) 지부장으로 이어지는 강성성향 노조가 계속 집행부를 맡게 됐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하루속히 빠른 교섭에 임하고 끊임없이 투쟁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기본급 중심으로 한 임금 인상, 사무직 포괄 임금제·성과급 폐지, 정년 연장, 하청 조직화 등을 제시했다.
2019년 노조 집행부에서 조직쟁의실장을 맡은 정 당선인은 당시 회사의 물적분할(법인분할) 임시 주주총회장 점거를 이끌었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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