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 1명 제주 체류..1·2차 음성, 3차 검사 중
박미라 기자 2021. 12. 2. 18:33
[경향신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2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가 제주에 입도해 체류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당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국 당일인 같은 날 제주를 찾았다. A씨는 입도 직후와 지난달 29일 2차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2일 A씨에 대해 3차 검사를 했다. 결과는 3일 확인된다. 제주도는 격리 해제 전 다시 한번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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