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권유에"..치매 80대 남성, 폭력 휘두르고 집에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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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치매를 앓던 80대 남성이 병원 입원을 권유한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당시 치매를 앓고 있던 A씨(80대)가 가족들이 병원 입원 등을 권유하자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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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에서 치매를 앓던 80대 남성이 병원 입원을 권유한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당시 치매를 앓고 있던 A씨(80대)가 가족들이 병원 입원 등을 권유하자 폭력을 행사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당시 가족들은 폭력을 피해 바깥에 피신해 있었다.
홀로 집 안에 있던 A씨는 베란다로 피신해 있어 화재로 인한 부상은 없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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