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만원대 중저가 5G폰 '갤럭시A13' 美 출시

내년 1월에는 10만원대 '갤럭시A03s' 출시 예정..국내 출시는 미정

삼성전자가 2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13'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통해 폴더블폰 흥행에 성공한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까지 탄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뉴스룸을 통해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13 5G'를 공개했다. 갤럭시A13 5G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가격은 249.99달러(약 29만원)다. 오는 3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AT&T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A13 5G는 Δ6.5인치 HD+ 디스플레이 Δ트리플 카메라(500만화소의 메인카메라, 200만화소의 매크로 카메라, 200만화소의 심도 센서) Δ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64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최대 1TB 확장 가능) Δ5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Δ3.5mm 이어폰 단자 Δ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OS)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에는 또 다른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03s'도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A03s는 지난 8월 다른 시장에 출시된 모델로 Δ6.5인치 디스플레이 Δ트리플 카메라(1300만화소 메인카메라, 2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센서) Δ미디어텍 헬리오 P35 AP Δ32~64GB 저장용량 Δ3~4GB 램 등을 지원하며 가격은 159달러(약 18만원)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03s'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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