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예비 창업자 양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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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인재창조원이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경북 포항을 벤처 기업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4주간 집중 교육해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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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019년부터 3년 간 예비 창업자 278명 양성
선배들의 창업 성공 스토리 들으며 도전 정신 고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인재창조원이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경북 포항을 벤처 기업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4주간 집중 교육해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만 103명을, 3년 간 누적 집계하면 총 278명의 예비 창업자를 양성했다.
올해 마지막 과정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포스텍 내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간으로 현재 7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재창조원은 이날 교육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양하고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미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해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한 선배 수료생들과 창업 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선배 수료생들의 창업 도전기를 듣고 질의 응답하며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교육 과정과 집합 교육 과정을 2주씩 편성해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주요 창업 경진대회 참여와 엑셀러레이팅 심사 응모시 전문가의 1대1 코칭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왔다.
포스코는 오는 2022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교육 인원을 2배로 늘린 연간 200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프로젝트도 추진해 오고 있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외에 취업 아카데미와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도 동시에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연간 1100명 수준의 교육생을 양성해 온 포유드림 프로젝트는 내년부터는 연간 17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한 교육생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제적인 창업 실무를 배우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 받아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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