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서 18명 신규 확진..8명 감염경로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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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산에서 접촉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은 3일 연속 하루 두자리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5676~56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5680번, 5681번, 5683번, 5687번 등 4명은 각각 경기 양평군과 서울 중랑구, 충남 예산군, 광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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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일 울산에서 접촉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은 3일 연속 하루 두자리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5676~56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678번, 5684~5686번, 5688~5689번, 5690번, 5693번 등 8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5682번은 지난 29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뒤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9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들 중 5680번, 5681번, 5683번, 5687번 등 4명은 각각 경기 양평군과 서울 중랑구, 충남 예산군, 광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구군 별로는 남구 3명, 중구 4명, 북구 3명, 동구 4명, 울주군 4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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