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 14일 열려

기사내용 요약
제주CBS 창립 20주년 기념…소통전문가 김창옥씨 등 출연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CBS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생명 돌봄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을 오는 14일 제주성안교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제주도민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한 인원만 참석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CBS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씨와 복화술사 안재우 씨, 찬양사역자 하니 씨 등이 출연한다.

강의 횟수가 7000회에 달하는 김창옥씨는 이날 공연에서도 '소통'을 주제로 힐링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 1호 복화술사인 안재우 씨는 복화술 공연을 펼치며, 오디션 프로그램 '라스트 싱어'의 최종 우승자인 하니씨는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CB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심승현 제주CBS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도내 한부모 가정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한편 CBS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