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 '엔칸토: 마법의 세계'와 컬래버..애니 캐릭터 변신

[OSEN=김보라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스우파 열풍’을 일으킨 라치카와의 컬래버레이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 자레드 부시 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

라치카는 올해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쥔 댄스팀이다. 이들은 이효리, 청하, 트와이스, 태민, 화사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화려한 경력과 함께 수많은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다.

2일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영상에서 라치카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대표 OST “Colombia, Mi Encanto”에 맞춰 직접 창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세 멤버들이 각각 '엔칸토: 마법의 세계' 속 마드리갈 세 자매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법 능력이 없는 주인공 미라벨로 변신한 리안, 누구보다 강한 힘이 능력인 작은 언니 루이사로 변신한 가비, 뭐든지 꽃 피우는 능력을 가진 큰 언니 이사벨라로 변신한 시미즈는 영화 속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높은 싱크로율로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마법 능력과 성격을 상징하는 포인트가 섬세하게 녹아 있는 안무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숨은 그림찾기 하듯 안무를 발견하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콜롬비아 문화가 가진 다양성을 노래하는 “Colombia, Mi Encanto”와 어떤 다양한 장르도 소화해내는 라치카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댄스 영상은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가진 개성 넘치는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를 잘 보여주며 영화에 담긴 흥겨움과 감동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개봉 이후 전 세대를 사로잡는 매력으로 멈출 줄 모르는 입소문 흥행세를 타고 있다. 관객들은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모르는 감동, 감동, 감동. 성인들이 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깽**), “간만에 감동, 재미 다 잡은 영화를 봐서 행복함. 연출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캐릭터, 디자인, 입체감까지 정말 만족” (참****), “디즈니 마법은 믿고 봅니다” (gk****), “모든 사람들은 존재 자체가 마법이라고” (마**) 등 호평 세례를 내놓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