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드라큘라 변신..30세 연하 日 여친 만나고 회춘?

니콜라스 케이지-리코 시바타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드라큘라가 된다.

12월 1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유니버셜 픽처스가 제작하는 영화 '렌필드'에서 드라큘라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다. '페어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에 출연한 아콰피나 또한 합류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공포영화 '뱀파이어의 키스'(1988)에서 이미 뱀파이어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하고 2001년 이혼했다. 2002년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 2004년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세 번째 결혼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한국계 앨리스 김(한국이름 김용경)과 했다. 2004년 결혼한 두 사람은 12년 만인 2016년 6월 파경을 맞았다.

그러다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4일 만에 "생각이 짧았다"며 혼인 무효를 주장, 또 이혼하며 '4혼' 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30살 연하인 일본계 리코 시바타와 교제 중이다. 리코 시바타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장남보다도 3살 어린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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