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레전드' 알도, 4위 폰트 잡고 밴텀급 접수할까?

김희웅 2021. 12.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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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전드 조제 알도가 밴텀급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오는 5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폰트 vs 알도'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롭 폰트(19-4, 미국)가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30-7, 브라질)와 밴텀급에서 주먹을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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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UFC 레전드 조제 알도가 밴텀급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오는 5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폰트 vs 알도'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롭 폰트(19-4, 미국)가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30-7, 브라질)와 밴텀급에서 주먹을 맞댄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도 타이틀전을 펼쳤던 조제 알도는 밴텀급 정상을 향하는 중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30번의 승리를 기록한 알도가 베테랑다운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까.

'전설'로 불리던 알도는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페더급 패배 이후 밴텀급으로 체급을 전향했지만 말론 모라에스와 페트르 얀과의 경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해 말론 베라를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낸 알도는 바로 직전 경기에서도 페드로 무뇨즈를 꺾으며 상승세를 그렸다. 밴텀급 랭킹 5위 알도가 두 체급 타이틀을 거머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UFC 밴텀급 공식 랭킹 4위 롭 폰트는 5연승에 도전한다. 폰트는 지난 5월 생애 첫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로 만장일치 승리를 끌어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폰트는 "나는 기복이 컸던 찰스 올리베이라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전적을 보며 느낀다"며 "챔피언이 된 이들처럼 나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폰트는 "나는 알도의 스타일을 사랑한다. 알도의 경기를 보며 성장했다"며 이목을 주목시켰다. 과연, 폰트는 베테랑 알도를 잡고 왕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이번 UFC Fight Night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폰트와 알도의 맞대결은 밴텀급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UFC 밴텀급 타이틀전을 향한 두 선수의 혈투가 예상되는 ‘UFC Fight Night: 폰트 vs 알도’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5일(일) 낮 12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UFC Fight Night: 폰트 vs 알도' 메인카드 대진 (경기순)

[웰터급] 맷 브라운 vs 브라이언 바베레나

[미들급] 브래드 타바레스 vs 브랜든 앨런

[라이트헤비급] 지미 크루트 vs 자마할 힐

[라이트급] 클레이 구이다 vs 레오나르도 산토스

[라이트급] 브래드 리델 vs 라파엘 피지예프

[밴텀급] 롭 폰트 vs 조제 알도

사진=커넥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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