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차기 노조지부장에 정병천 후보 당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 차기 노조지부장에 강성 성향의 기호 3번 정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현대중 노조는 2일 실시된 24대 임원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8508명 중 7749명(91.08%)이 투표한 가운데 4082표(52.68%)를 얻은 정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기존 집행부를 잇는 강성으로 분류돼 현재 진행중인 사측과의 올해 임금협상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 차기 노조지부장에 강성 성향의 기호 3번 정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현대중 노조는 2일 실시된 24대 임원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8508명 중 7749명(91.08%)이 투표한 가운데 4082표(52.68%)를 얻은 정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지난 11월 30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도 2704표(34.8%)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2위를 차지한 오영성 후보와 이날 재대결을 펼쳤다.
오 후보는 결선에서 2826표(36.47%)를 얻는데 그쳐 탈락했다.
정 후보는 기존 집행부를 잇는 강성으로 분류돼 현재 진행중인 사측과의 올해 임금협상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같은날 1차 선거를 치른 현대자동차 노조는 현재 개표를 진행중이다.
현대차 노조의 지부장 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현 이상수 지부장과 권오일 후보, 조현균 후보, 안현호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1차 투표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곽민선 아나, 행사 중 축포 맞아 부상 "시력 손상…상태 좋지 않아"
- '가만 안 둔다' 자녀 학폭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 '깜짝 우원식'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4명 나왔으면 결선도 못가"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평생국밥 공짜' 122만원 찾아준 양은서 양, 볼링 유망주였다…도민체전 1위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