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울대병원, 인공지능 정밀의료 공동연구 협약

최상국 2021. 12.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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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이광형)와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원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암·희귀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협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축적되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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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서울대병원 원장(왼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의료기술 협력 업무협약 서명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KAIST]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와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원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암·희귀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일 오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협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축적되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 질환)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암·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방법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김병관 진료부원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술을 선도하는 KAIST와의 이번 협약은 K-의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진보된 개발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 시스템 혁신과 정밀 의료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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