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에 내년 상생지원금 18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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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2일 18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GS25의 내년 상생 지원금액은 올해(15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의 성격으로 전국 모든 GS25를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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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곳당 20만원씩 일괄 지급
GS25의 내년 상생 지원금액은 올해(15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 내용은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 일괄 지급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10년차 장기운영 지원 혜택 △재계약 지원금 인상 △프레시푸드 활성화 판촉 지원 확대 △뉴콘셉트 점포 투자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의 성격으로 전국 모든 GS25를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하는 시점에 전 점포의 조속한 정상화와 영업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제도는 GS25가 판매하는 구글 기프트 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가맹점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본부가 부담한다. 10년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본부 임차 점포의 가맹 재계약시 지원금 확대와 프레시푸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비 지원도 늘렸다.
이 밖에 상권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GS25 가맹점을 전개하기 위해 신선 강화형 GS25, 푸드·카페형 GS25 등 '뉴콘셉트 가맹점' 투자 및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GS25는 오랜 기간 가맹 경영주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업계 1위의 점포당 매출,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수상, 서비스품질지수 8년 연속 1위 등 경영주 친화적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 경영주를 위해 지급하는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업계 최초의 자율적 상생 지원 사례"라며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모범적인 역할로, ESG 경영 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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