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에 내년 상생지원금 1800억 푼다

유선준 2021. 12. 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가 2일 18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GS25의 내년 상생 지원금액은 올해(15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의 성격으로 전국 모든 GS25를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300억 늘어 역대 최대
점포 1곳당 20만원씩 일괄 지급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GS25 본사에서 열린 '2022년 GS25 비전 공유회'에서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과 박윤정 GS25 경영주협의회장(왼쪽 네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25 제공
GS25가 2일 18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GS25의 내년 상생 지원금액은 올해(15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 내용은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 일괄 지급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10년차 장기운영 지원 혜택 △재계약 지원금 인상 △프레시푸드 활성화 판촉 지원 확대 △뉴콘셉트 점포 투자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의 성격으로 전국 모든 GS25를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하는 시점에 전 점포의 조속한 정상화와 영업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제도는 GS25가 판매하는 구글 기프트 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가맹점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본부가 부담한다. 10년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본부 임차 점포의 가맹 재계약시 지원금 확대와 프레시푸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비 지원도 늘렸다.

이 밖에 상권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GS25 가맹점을 전개하기 위해 신선 강화형 GS25, 푸드·카페형 GS25 등 '뉴콘셉트 가맹점' 투자 및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GS25는 오랜 기간 가맹 경영주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업계 1위의 점포당 매출,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수상, 서비스품질지수 8년 연속 1위 등 경영주 친화적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 경영주를 위해 지급하는 일상회복 상생 지원금은 업계 최초의 자율적 상생 지원 사례"라며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모범적인 역할로, ESG 경영 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