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확진 19명..음식점 집단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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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일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9명(제주 3763~378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시 음식점 4'와 관련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음식점에서 지난 11월 29일 1명, 30일 3명에 이어 이달 1일 6명, 2일 3명 등이 추가로 확진된 사실을 확인하고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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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일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9명(제주 3763~378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시 음식점 4'와 관련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음식점에서 지난 11월 29일 1명, 30일 3명에 이어 이달 1일 6명, 2일 3명 등이 추가로 확진된 사실을 확인하고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제주시 음식점4'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또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1명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는 누적 27명,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누적 1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제주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 A씨가 입도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A씨는 지난 11월 23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 당일과 29일 제주에서 2차례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2일 A씨에 대해 3차 검사했다. 3차 검사 결과는 3일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씨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취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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