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나선다

안동=손성락 기자 2021. 12. 2.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이날 제시된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융합' 등 두 가지 테마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육성해 한글 메타버스 콘텐츠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 같은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도./사진제공=경북도
[서울경제]

경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도는 2일 도청에서 ‘경북형 메타버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날 제시된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융합’ 등 두 가지 테마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XR 메타버스 제조는 스마트글라스 등 새로운 XR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사업 개념이다. 메타버스 허브밸리와 XR 테크노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전국 유일의 XR 디바이스지원센터를 활용, 산업단지에 메타버스 기술을 입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거대 한글AI 클라우드를 유치하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이를 토대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육성해 한글 메타버스 콘텐츠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 같은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메타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경북에서 창업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행정은 물론 경제·산업·사회 전반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