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 터널 교통사고·화재발생 대비 합동훈련

김정화 2021. 12. 2.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앞산터널 내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해 2일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앞산터널에서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남부순환도로 등 4개 기관 58명과 15대 장비가 훈련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앞산터널 내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남부순환도로 등 4개 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 =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2021.12.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앞산터널 내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해 2일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앞산터널에서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남부순환도로 등 4개 기관 58명과 15대 장비가 훈련에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긴급차량 통행로 및 응급환자 후송로 확보 등 합동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방불케 하며 진행됐다. 앞산터널 상인동에서 범물동 방향 750m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로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터널 내 15명이 고립된 상황이 가정됐다.

가정된 상황에 맞춰 터널 내 설치된 12개의 대인 피난갱 및 5개의 차량 피난갱을 통한 인명 대피 및 차량 대피를 실시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조치 시간 단축을 위한 협업체계 점검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