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의 재발견"..방콘진 방방곳곡:지역이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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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의 시각을 통해 지역을 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2021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 지역이-음' 공모전이 성료했다.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은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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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1인 미디어의 시각을 통해 지역을 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2021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 지역이-음' 공모전이 성료했다.
18개팀의 경합 끝에 대상은 제주 제로웨이스트 여행을 그려낸 '프로젝트퀘스천' 수상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은 2일 2021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 시상식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은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다.
올해 '방방곳곡:지역이-음'은 기획심사를 통해 18개의 팀을 선정했으며 총 6천5백만원의 제작지원비를 팀별로 차등 지원했다.
약 3개월 동안 총 54편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을 선정해 우수콘텐츠 시상금 총 1천8백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퀘스천'은 환경에 진심인 밀레니얼 세대 찐친이 모여 제주에서 펼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프로젝트퀘스천 측은 "좋은 기회 감사하다"며 "제주도 이외 다른 지역의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올웨이즈뮤직'은 싱어송라이터가 서울 문래동 골목, 을지로3가 골목, 수원 화성행궁 골목길에서 보고 느낀 감동과 공감을 음악 버스킹으로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웨이즈뮤직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실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시도할 수 있었고, 특히 이전에 했던 것은 숏폼이었는데 이번에 풀버전영상 제작이 가능했다"며 "지자체에서도 좋은 제안들이 오고 있어서 공모전에 참여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 '퀵앤슬로우'는 강원 무형문화재 장인들을 만나 천연도료 옻, 붓, 방짜 수저를 만든 이야기와 장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퀵앤슬로우 측은 "무형문화재란 주제가 무겁기도 하지만,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선생님들 상황이 어려워 취재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좋은 결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민 방콘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방곳곡은 1인 미디어를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역 콘텐츠로 경제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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