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올 14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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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올들어 현재까지 14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대기업의 연이은 이탈로 지역산업이 붕괴되자,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14개 기업 9천426억원의 투자와 1천51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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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전라북도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올들어 현재까지 14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대기업의 연이은 이탈로 지역산업이 붕괴되자,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14개 기업 9천426억원의 투자와 1천51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는 ㈜천보비엘에스 5천125억원, ㈜유니테스트가 1천213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아씨엠, ㈜뉴인텍, ㈜평강B.I.M, 디앨㈜, 이피캠텍㈜ 등 자동차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도 많았다.
또한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에디슨모터스㈜, ㈜이씨스, 다스코㈜, 쏠에코㈜, ㈜주왕산업 등과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해원엠에스씨㈜, ㈜제이아이테크, 이피캠텍㈜ 등 기존 투자기업들의 공장 준공도 꾸준히 이어졌다.
12월에는 ㈜이삭모빌리티와 ㈜플라스포가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관선 군산시 산업혁신과장은 “군산시는 지금 미래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등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전북=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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