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홍천군번영회, 재난지원금 1천4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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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번영회가 각 회원이 받은 재난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
홍천군번영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원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400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큰 홍천군자영업자총연합회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홍천군모범운전자회에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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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강원 홍천군번영회가 각 회원이 받은 재난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
홍천군번영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원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400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큰 홍천군자영업자총연합회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홍천군모범운전자회에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0월 21일 운영위원회에서 홍천군이 자체 지급한 제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또 홍천군번영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부회장과 사무국장, 총무국장, 재무국장, 운영위원을 각 선임했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은 물론, 일부 회원은 가족의 재난지원금까지 내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 어려운 이웃에 첫 공공 이불 빨래방 추진
(춘천=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공공 이불 빨래방을 추진, 내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3일 한국전력강원본부, K-water(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춘천시는 본격적인 공공 이불 빨래방 구축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국비 등 5억7천만원이며, 수행기관은 춘천 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위치는 옛 신동사무소에 들어서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3세트, 전기차 1대, 경유차 1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내년 5월 장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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