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면담..한반도 문제 논의

권란 기자 2021. 12.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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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방한 중인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어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오스틴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과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즉 SCM 회의를 한 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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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방한 중인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방안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방안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오스틴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과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즉 SCM 회의를 한 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극초음속 미사일, 각종 단거리 전술탄도미사일 등을 개발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응하는 강력한 수단이 반영된 작전계획이 수립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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