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의약당국, GSK-비어 코로나 치료제 '제부디' 사용 공식 승인

정윤미 기자 2021. 12. 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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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자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GSK-비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은 단클론 항체치료제로, 중증(severe disease)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용으로 개발됐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치료 방식에 따라 중화항체(항체치료제), 항염증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하게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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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제부디,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 있어"
영국 런던 서부에 위치한 국내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본사 2013.07.29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자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해당 치료제가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효과가 있다는 GSK 측 발표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GSK-비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은 단클론 항체치료제로, 중증(severe disease)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용으로 개발됐다. 제부디(Xevudy)라는 제품명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치료 방식에 따라 중화항체(항체치료제), 항염증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하게 나뉜다. 렘데시비르와 머크의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인 반면,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GSK의 약은 항체치료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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