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한국전에서 호투한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을 했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마르티네스가 4년 2천만달러(약 235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소프트뱅크에서 21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1.60으로 활약한 마르티네스는 시즌 종료 뒤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고,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도쿄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한국전에서 호투한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6)이 뛰는 팀이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마르티네스가 4년 2천만달러(약 235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2017년까지 뛰었다.
이 기간 마르티네스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88경기 17승 30패 평균자책점 4.77이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2018부터 2020년까지 뛰었고, 2021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다.
올해 소프트뱅크에서 21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1.60으로 활약한 마르티네스는 시즌 종료 뒤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고,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텍사스 시절 추신수(SSG 랜더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마르티네스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호투해 선발승을 챙겼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년부터 김하성과 함께 뛴다.
jiks79@yna.co.kr
- ☞ 손담비,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과 열애
- ☞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눈물…"불편함·분노 드려 송구·죄송"
- ☞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14살 때 트럼프 만나" 증언
- ☞ 당진 자매살해범 "죄책감 없었다"…정상 상태서 잔혹 범행
- ☞ 오미크론 첫 확진 부부 거짓말 일파만파…고발 검토
- ☞ 태국 출신 여성, K팝 걸그룹 멤버 데뷔 놓고 `시끌시끌' 왜?
- ☞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AOA 출신 권민아 사건 검찰 송치
- ☞ 이재명 "아내가 교사 뺨 때렸다고 보도한다던데…"
- ☞ 겨울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에 '왜 그랬냐' 물으니
- ☞ 은퇴 후 국민연금 언제부터 받는 게 좋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도 함께 넣었네 | 연합뉴스
- 배민, 앱 화면 바꿨지만…'자체배달 주문 유도' 논란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피해자 지원단체 "가해자 공개 동의한 바 없다" | 연합뉴스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
- 수만 명 몰린 대학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신중하겠다" | 연합뉴스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종합) | 연합뉴스
- 필리핀 경찰관들, 외국인 관광객 납치해 몸값 받아냈다 덜미 | 연합뉴스
- '학대 논란' 의식했나…中, 푸바오 영상 연일 업데이트 | 연합뉴스
- '교감 폭행·욕설' 전주 초등생 보호자, 경찰에 고발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