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교비정규직 1000여명 총파업 참여..31곳 급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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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한 2일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1000여명도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며 파업에 동참했다.
강원도교육청이 조사한 급식 및 돌봄 종사자 파업 참여인원은 영양사 254명 중 6명, 조리사 2355명 중 714명, 초등돌봄전담사 391명 중 28명, 유치원방과후교육사 257명 중 78명 등이다.
이에 앞서 강원학비연대는 지난 10월 총파업에도 3000여명이 참여해 비정규직 철폐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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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한 2일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1000여명도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며 파업에 동참했다.
이번 파업에는 급식 조리사와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방과후 교사 등 다양한 직종이 참가한다.
파업 참여 인원은 1120명으로 이들 중 5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 열린 집회에 참여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집단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의 파업으로 도내 전체 학교 685곳 중 31곳의 급식이 중단됐고, 돌봄 운영 학교 273곳 중 23곳이 미운영됐다.
강원도교육청이 조사한 급식 및 돌봄 종사자 파업 참여인원은 영양사 254명 중 6명, 조리사 2355명 중 714명, 초등돌봄전담사 391명 중 28명, 유치원방과후교육사 257명 중 78명 등이다.
이에 앞서 강원학비연대는 지난 10월 총파업에도 3000여명이 참여해 비정규직 철폐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강원학비연대 관계자는 “공통임금 사항 외에도 학교비정규직의 오래된 문제인 여러 직종 사안에 대한 시도교육청들의 전향적 결단이 없다면 노사의 충돌은 장기화될 수 있다”며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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