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전국 19개 해경署 중 경비, 구조, 교육 전 분야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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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가 2021 한햇동안 경비,수색구조, 안전,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두각을 나타냈다.
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를 위해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약 1만5000여 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예방 정책과 극한의 상황에 대비한 구조 대응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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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가 2021 한햇동안 경비,수색구조, 안전,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두각을 나타냈다.
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를 위해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약 1만5000여 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예방 정책과 극한의 상황에 대비한 구조 대응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해양안전사고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농촌, 내륙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심폐소생술, 응급처치)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정책 아이디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업무의 기능을 강화해 최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경진대회 우승에 이어 동해권내 해양범죄 검거 실적 1위, 함정운용 전술평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국민들에게 특화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상철 서장은 "여러 해양사고 및 해양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 및 실전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해양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산간마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함정 체험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중단돼 아쉬움이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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