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훈 관련 기록물 기증자 21명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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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Archive) 구축사업'을 위해 보훈 관련 기록물을 기증한 21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시민이나 단체가 소장한 전장과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해 영구 보존하는 사업이다.
이 기간 사진, 훈장, 편지, 장비 등 242점의 보훈 기록물이 수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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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Archive) 구축사업'을 위해 보훈 관련 기록물을 기증한 21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시민이나 단체가 소장한 전장과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해 영구 보존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항일투쟁, 6‧25전쟁과 월남전 등 전쟁 사진, 문서, 장비, 복식, 상장, 훈장, 편지, 책 등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했다.
이 기간 사진, 훈장, 편지, 장비 등 242점의 보훈 기록물이 수집됐다. 이 중 85%는 월남전 참전 사진이다.
시는 기록물을 청주시기록물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전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DB 구축 후에는 청주시 기록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충혼탑 추모공원을 조성한 뒤에는 교육관에 입체 상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생생한 전장 관련 자료들을 후손들의 역사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기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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