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TX 이용 여행객에 파격 할인..서울~풍기·영주·안동역 1만원

김홍철 기자 2021. 12.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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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월 한달 동안 KTX를 이용하는 경북지역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승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경부선 서울역~신경주역 이용객은 50% 할인된 2만4700원,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사이트인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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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그린웨이 철길 숲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2021.11.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12월 한달 동안 KTX를 이용하는 경북지역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승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연말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것이다.

이 기간 경부선 서울역~신경주역 이용객은 50% 할인된 2만4700원,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곳이며, 도착은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안동역 등 KTX 열차가 정차하는 경북 6개 역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사이트인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예매해야 한다.

할인된 환급 금액은 지정된 관광지 72곳 중 1곳을 방문하고 QR코드로 여행 인증을 마치면 2주 이내 여행자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또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만 할인이 제공되며, 숙박 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 할인된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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