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지사 대행, 부천세종병원 방문 의료진 격려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전담 1171 병상 추가 확보 추진

2일 오후 부천세종병원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전담 격리병동 현장 시찰을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해 확진자 치료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부천세종병원과 같은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확진자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간호인력 부족, 물품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천세종병원은 허가 병상 315개 중 중등증 19개, 중증 1개를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가동 중이다.

도는 입원 환자 증가에 대비해 현재 확보 중인 2403병상에 더해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병상 확보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중등증 1019병상, 준중증 126병상, 중증 26병상 등 총 1171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