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봐야 할 경제 지표] 3일 미국 고용지수, 8일 중국 11월 무역수지 발표
이태동 기자 2021. 12. 2. 16:00
[WEEKLY BIZ]
3일 미국에선 고용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비농업 고용지수와 실업률이 발표된다. 8~9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주춤했던 미국 비농업 고용은 방역 상황이 개선되며 지난달 큰 폭 반등에 성공했다. 11월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업률도 0.1%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발표되는 영국 11월 건설 구매관리자 지수는 올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건설 경기와 전체 경제 성장률 둔화세가 뚜렷하다는 의미다. 8일엔 중국 11월 무역 수지가 발표된다.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늘어 무역수지 흑자가 200억달러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날 11월 일본 3분기 GDP(전기 대비) 성장률 확정치도 발표된다. 예비치(-0.8%)에서 큰 폭으로 수정돼 0.4%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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