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간호학과 동아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 우수단체 선정

우석대 간호학과 동아리 WSN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립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우석대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간호학과 동아리 WSN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립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WSN는 ‘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삼례노인복지센터와 원후정 마을에서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 블루’와 ‘감염관리’, ‘계절성 질환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및 보관’ 등 매주 다른 주제로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희(간호학과 3년) WSN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가 간호능력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