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도로포장공사 사고 희생자 빈소 찾아 유가족 위로

안양=김동우 기자 2021. 12. 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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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아침, 도로 공사장 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한림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최 시장은 1일에 이어 2일에도 자신의 SNS에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애통함을 헤아릴 수가 없다.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측에 대해서는 보상 및 장례 등의 문제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중재하겠다"고 글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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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아침, 도로 공사장 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한림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아침, 도로 공사장 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한림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최 시장은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례절차 또한 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만안구청에 긴급 사고대책상황실을 차려 사고전반에 대한 상황파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12월 1일 오후 만안구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발생, 한 통신사가 전선지중화 매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도로포장 중장비인 롤러가 앞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덮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사망한 것.
최 시장은 1일에 이어 2일에도 자신의 SNS에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애통함을 헤아릴 수가 없다.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측에 대해서는 보상 및 장례 등의 문제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중재하겠다”고 글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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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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