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평군 등 8개 자치단체, 한강 수질개선사업 '최우수상'

김평석 기자 2021. 12.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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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천시, 충북 충주시 등 한강 수계 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질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강수계 5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강수계위는 지난해에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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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위, 한강유역 57개 지자체 수질개선사업 평가 결과 발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전경(한강청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가평군·이천시, 충북 충주시 등 한강 수계 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질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강수계 5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강수계위는 지난해에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사업비 실 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별 최우수 기관은 Δ주민지원사업 가평군 Δ환경기초시설설치 충주시 Δ환경기초시설운영 이천시 Δ친환경청정사업 남양주시 Δ생태하천복원 원주시 Δ상수원관리지역관리 충주시 Δ비점오염저감사업 안성시 Δ오염총량관리 안양시이다.

충주시는 환경기초시설설치,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등 2개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6일 이들 8개 시·군에 포상금 총 6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성과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평가서 미제출, 실 집행 부진 등 미흡한 평가를 받은 기관의 경우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해 수계기금사업의 적극적 수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조희송 한강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금사업의 투명성 및 운용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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