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선박봉사·중울산라이온스클럽, 소외계층에 '김장나눔'

조광선박봉사클럽은 2일 중울산라이온스클럽과 소외계층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조광선박봉사클럽은 중울산라이온스클럽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가진 이들 단체는 지난 11월 26일 300만원 상당의 김치 500포기를 울산북구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김경하 조광선박봉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이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정을 나눠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북구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만 60세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전담 기관이다.

bynaeil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