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둑도 범죄..울산 원도심 골목정원 화분 도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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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 정원시설에서 꽃과 나무 등이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구는 경찰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5월 원도심 문화의 거리 공용 화분에 심겨 있던 다량의 패랭이꽃을 도난당한데 이어, 10월에도 교량 난간에 설치된 초화가 사라지자 해당 장소 인근에 도난방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행정 계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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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구, 경찰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 정원시설에서 꽃과 나무 등이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구는 경찰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원도심 똑딱길 골목정원의 화분이 분실됐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0일 오전 8시 38분경 한 주민이 화분을 훔쳐 간 사실을 확인했다.
중구는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9일 중부경찰서에 사건을 고발했다.
또 똑딱길 화분 도난 이후에도 꽃을 뽑아간 사례가 있었지만 CCTV가 없어 용의자 특정 등이 어려워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5월 원도심 문화의 거리 공용 화분에 심겨 있던 다량의 패랭이꽃을 도난당한데 이어, 10월에도 교량 난간에 설치된 초화가 사라지자 해당 장소 인근에 도난방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행정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난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10월 중부경찰서에 사건을 고발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절도범을 찾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됐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도난 사건은 절도죄에 해당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중구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높은 시민의식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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