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영 대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출간

정우용 기자 2021. 12. 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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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개념과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산업을 알아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국제사회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산업편이 도서출판 쉼에서 출간됐다.

탄소중립교육연구소 대표인 정종영씨가 쓴 이 책은 가온·연두·도연 등 3명의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관련 영화를 보고 난 뒤 지금껏 한번도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 생활속 탄소배출을 깨닫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변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했으며, 곳곳에 정유나 작가의 그림과 삽화 등으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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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뉴스1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탄소중립의 개념과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산업을 알아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국제사회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산업편이 도서출판 쉼에서 출간됐다.

탄소중립교육연구소 대표인 정종영씨가 쓴 이 책은 가온·연두·도연 등 3명의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관련 영화를 보고 난 뒤 지금껏 한번도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 생활속 탄소배출을 깨닫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변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했으며, 곳곳에 정유나 작가의 그림과 삽화 등으로 이해를 도왔다.

화석연료를 태우고 산림을 파괴하는 등 인간의 활동으로 현재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2℃ 높아졌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억제하지 못하면 인류의 재앙이 현실로 닥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켜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는 탄소 중립 목표를 내놨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10일 2050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저자는 탄소중립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산업구조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며 "인류와 지구의 운명을 결정지을 앞으로의 10년은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빠르게 행동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산업편에서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을 산업 분야별로 소개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등 내용을 담아냈다.

저자 정종영씨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후행동에 수없이 고민하다가 우리의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교육"이라며 "지금은 10년을 내다보고 사람과 나무를 동시에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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