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4자구도 윤석열 34% 이재명 33%..지지율 격차 3%p→1%p"

임종윤 기자 2021. 12. 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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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전국지표조사, 당선 전망 이재명 37%·윤석열 3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이달 1일 전국 1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 34%, 이 후보 33%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5%,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4%였습니다.

[대선후보 지지율 (표=NBS 홈페이지)]

1주일새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당선 전망에서는 이 후보가 37%로 윤 후보(36%)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는데,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1%포인트, 윤 후보가 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결과입니다.

비호감도에서는 이 후보 58%, 윤 후보 57%로 비슷한 편이었다. 이 후보의 비호감도는 2%포인트 하락했으나, 윤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도 '정권 심판'으로 보는 견해가 46%로 국정 안정론(39%)보다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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