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에 역량 집중해야"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주문
교육환경·의료시설·정주여건 개선·균형발전 등 제시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2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9일 미래기획실을 시작으로 부서 9곳의 주요 현안과 군의 향후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 기간 군의원들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 역량 집중, 통학여건 개선, 교육환경과 의료시설 개선, 정주여건 개선, 지역 발전계획수립, 균형발전 등을 주문했다.

이성인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와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청사배치, 창동리 주차타워 주민 개방 등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우종한 의원은 프로그램에 장애인·비장애인 동등참여, 장애인 보호환경 제공, 장애인보호사업장 설치 등을 요청했다.

최명호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지원과 의견수렴, 초·중·고 씨름부를 인삼씨름단 선수로 연계하는 육성시스템 확립·지원방안 등을 당부했다.

장천배 의원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의 조직역량 강화, 사업 발굴, 인재 육성을 위한 인문계 공립고 신설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조문화 의원은 보강천 김득신 책방의 스마트 도서관 전환, 도서관 서비스 확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유사·중복한 사업의 통·폐합 등을 건의했다.

조문화 기획행정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한 대안들을 군정에 반영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5229@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