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봉준호 극찬 "황홀해, 근래 보기 드문 시네마틱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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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봉준호 감독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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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봉준호 감독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2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 이 영화는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 감독상·작품상·각본상·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극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를 관람한 봉준호 감독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광 감독으로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196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내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의 인생 연기, '올드보이' '스토커' '신세계' '아가씨'의 정정훈 촬영감독의 카메라 연출에 높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미 "60년대와 21세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박찬욱 감독)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휘어잡고 끌고 간다, 굉장한 시네마틱 경험.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무섭게 신선하다"(이경미 감독)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극찬 영상을 공개했던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이어지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와 함께 12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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