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봉준호 극찬 "황홀해, 근래 보기 드문 시네마틱 경험"

정유진 기자 2021. 12. 2.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봉준호 감독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봉준호 감독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2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 이 영화는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 감독상·작품상·각본상·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극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를 관람한 봉준호 감독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광 감독으로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196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내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의 인생 연기, '올드보이' '스토커' '신세계' '아가씨'의 정정훈 촬영감독의 카메라 연출에 높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미 "60년대와 21세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박찬욱 감독)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휘어잡고 끌고 간다, 굉장한 시네마틱 경험.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무섭게 신선하다"(이경미 감독)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극찬 영상을 공개했던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이어지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와 함께 12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