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암고가도로 등 고가도로 정비계획 수립하겠다"

박채오 기자 2021. 12.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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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열다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진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전도서관을 찾아 부산진구와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재확인과 시설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 장기미해결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의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진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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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번째 15분 도시 비전투어로 부산진구 방문
2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진구 부전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열다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진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전도서관을 찾아 부산진구와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재확인과 시설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암교차로에서 도시환경을 고려한 부산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해 시내 37개 고가도로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로 자리를 옮겨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부산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부산시 장기미해결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의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진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994년 개통된 부암고가도로에 대해 시민들의 철거 요청이 많은 편"이라며 "현재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부암고가도로를 포함한 시내 37개 고가도로 전체에 대한 관리방안을 총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5분 도시와 관련해서는 "부산진구 5대 생활권(초읍·연지, 당감·개금, 가야·범천, 서면, 양정)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해, 부산진구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해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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