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규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2022년 임원인사를 통해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4년생인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공업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 스턴비즈니스스쿨도 수료했다.

최규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신임 사장. [사진=SK 수펙스추구협의회]

최 신임 사장은 1982년 씨티은행에 입사해 기업금융부 부장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미국계 벤처 투자회사인 이스트 게이트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한국법인 대표로도 근무했다.

특히 최 신임 사장은 2012년 제주항공 사장으로 취임해 2018년 초까지 3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을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로 올려놓은 장본인이지만, 항공업보다는 금융 경력이 많은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최 신임 사장은 2018년 4월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 합류하면서 글로벌사업개발 담당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미래사업팀장과 환경TF장을 겸임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약력이다.

▲1964년 출생 ▲서울대 자원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포드대 공업경영학 석사 ▲씨티은행 기업금융부 부장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 ▲이스트 게이트 캐피탈 매니지먼트 한국법인 대표 ▲제주항공 대표이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사업개발담당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 겸 환경TF장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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