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 대비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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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대비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파업과 관련해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파업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개선할 점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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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대비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체 945교, 9천632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203교, 624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파업 당일 상황실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나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군별 교육지원청은 급식·돌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학교별 운영 상황을 파악해 현장 확인 등 운영지원과 컨설팅에 나섰다.
학교 급식은 급식 근로자의 파업참가자 수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또한 돌봄교실, 특수교실 등의 근로자 공백에 대해서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파업과 관련해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파업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개선할 점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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