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6%..308개교 급식차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2일 경기지역 노조 조합원의 파업 참여율은 6%로 집계됐다.
일부 조합원의 파업 참여로 도내 300여개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도내 전체 학교 2천616곳 중 급식과 돌봄 등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이 한 명이라도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559곳(21%)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2일 경기지역 노조 조합원의 파업 참여율은 6%로 집계됐다.
일부 조합원의 파업 참여로 도내 300여개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파업 참여율이 높지 않아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초등돌봄교실은 99%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도내 전체 학교 2천616곳 중 급식과 돌봄 등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이 한 명이라도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559곳(21%)이다.
파업 참여 교육공무직 직원은 전체의 6%인 2천115명으로 집계됐으며, 직종별로는 급식 종사자가 1천564명(전체 급식 종사자의 10%), 초등보육전담사가 53명(전체 보육전담사의 2%), 유치원방과후 전담사가 106명(전체 방과후 전담사의 6%)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파업으로 전체 학교의 11%인 288개 학교가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하고, 20개 학교가 하교를 앞당기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 급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유치원의 99%인 1천232곳이 방과후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했고, 초등돌봄교실도 99%(2천926곳)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처우 개선과 임금 인상 등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날 2차 파업에 나섰다.
you@yna.co.kr
- ☞ 손담비,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과 열애
- ☞ 오미크론 확진 부부 '방역택시 탔다' 거짓말에 접촉자 급증
- ☞ 등판하자마자 사생활 논란…조동연 "죽을만큼 버텼다" 눈물
- ☞ 태국 출신 여성, K팝 걸그룹 멤버 데뷔 놓고 `시끌시끌' 왜?
- ☞ 개그맨 서경석, 공인중개사 합격…"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 ☞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AOA 출신 권민아 사건 검찰 송치
- ☞ 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내일 발표…"집합금지도 검토중"
- ☞ 겨울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에 '왜 그랬냐' 물으니
- ☞ 이재명 "아내가 교사 뺨 때렸다고 보도한다던데…"
- ☞ 아프간·이란 국경서 총격 충돌…"오판으로 발발·사상자 없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 | 연합뉴스
- 음식점서 밥 먹다 업주 딸 추행한 80대…'2차 가해' 호소 | 연합뉴스
- 생후 11개월 조카 아파트서 내던져 숨지게 한 고모 조사 | 연합뉴스
-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침묵하고 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 | 연합뉴스
- 변우석, 모델 전지수와 열애설 부인…"친구 사이일 뿐" | 연합뉴스
- '쥬라기 공원'에 나온 음악 아냐?…파리올림픽 주제가 표절 논란 | 연합뉴스
- [삶] "일부러 월세 살고, 車 파는 아빠들…미혼모에 양육비 안주려고" | 연합뉴스
- "가자 어린이 죽어가는데…" 이스라엘, 유럽 가요대회 출전 논란 | 연합뉴스
- 술마신다고 잔소리한 장모 살해 50대 베트남인 징역 18년 | 연합뉴스
- 구미 중학교서 몰카 피해 신고…"8∼10명 사진 SNS 유포" | 연합뉴스